강사 :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기독교의 상황과 문제를 진단하고 성찰적 대안을 모색해보는 장 마련>

9월 22일 목요일, 오후 5시, 서울YMCA 2층 강당

서울YMCA(회장 안창원)는 갈등과 혼란의 시대를 지나는 한국사회를 성찰하고 대안을 찾고자 각 분야 사회원로·석학들과 시민들이 만나는「종로포럼」을 정례화해 개최하고 있다.

「종로포럼」운영위원회(위원장 한기찬 변호사)는 금번 제4회 「종로포럼」의 주제를 '한국의 기독교 희망이 있는가?'로 정하고,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를 강연자로 모신다. 기독교 정당, 주민투표 등으로 불거진 교회의 현실정치 참여 논란, 한기총의 금권선거와 관련된 각종 부패, 교회의 대형화 및 기득권화 등 한국 기독교의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한국교회가 현재 겪고 있는 세속적이면서 비윤리적인 모습들에 대한 반성과 진정한 기독교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종로포럼」은 우리사회의 다양한 갈등·사회이슈에 대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는 균형 있는 시민의식을 형성하고, 한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에 대한 대안을 찾고자 지식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종로포럼」을 정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종로포럼 첫회는 지난 4월 7일 '동아시아 속 한국의 진로'란 주제로 신용하 교수, 지난 6월 30일에는 '원자력 딜레마, 우리의 선택는?'이란 주제로 김명자 전 환경부 장관, 그리고 지난 7월 19일에는 '한미FTA와 복지는 양립가능한가?'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정태인 원장을 강연자로 모시고 개최했다.

자세한 문의는 02-732-2941 theway@ymca.or.kr 서울YMCA 유상진, 주건일.